급성질환

급성 위장관계 감염(장염)

급성 장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식중독 세균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급성 설사를 보이며 구역, 구토, 복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장염은 일주일 내에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증상이 심하거나 탈수가 의심될 때는 검사와 함께 수액치료 및 

항생제 등의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소화성(위/십이지장) 궤양

헬리코박터균, 진통소염제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위와 십이지장에 발생한 

궤양을 의미합니다. 상복부통증, 속쓰림, 더부룩함, 식욕 부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내시경을 통해 진단하며, 헬리코박터균 감염여부 확인 후 

결과에 따라 제균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담도성 통증

담석에 의해 발생하는 통증으로, 

담석의 위치와 합병증 여부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담석 발생의 위험요소로는 고령, 인종(서양인), 유전적 경향, 고지방 식이, 

비만 및 체중 감소, 임신, 경구용 피임제와 같은 약제, 당뇨나 장결핵 등이 있습니다.

보통은 상복부/우상복부에 30분 이상 지속되는 꾸준하며 일관성있는 통증이 

담도성 통증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진료/초음파검사가 필요합니다.

급성 상기도 감염(감기)

흔히 '감기'라 부르는 질환으로, 

바이러스 혹은 세균이 코, 상기도 점막에 침입하며 발생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의 경우 대부분 자연 치유되나, 

세균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폐렴 등을 확인하기 위해 

흉부 엑스레이 촬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급성 악화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진단된 환자의 증상이 기존보다 

더 심하게 발현된 경우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호흡기 감염, 대기오염이나 알레르기 항원의 노출 등의 원인에 의해 

호흡곤란, 기침, 천명(쌕쌕 거리는 숨소리),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악화된 경우 내원하여 적절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드립니다.